연결 탐구 9 · 비선형 문제와 선형화

선형화는
어디까지 통하는가

비선형 문제 전체를 한 번에 선형문제로 바꿀 수는 없다. 현재 위치에서 만든 선형모형으로 조금 이동한 뒤 다시 선형화한다. 적용 조건이 깨지면 실패 신호를 확인하고 모형이나 시작값을 바꾼다.

1뉴턴법 — 접선의 x절편 반복

목표는 f(x)=0의 해를 찾는 것이다. 현재 추측 xₙ에서 접선을 만든다. 접선의 x절편을 다음 추측 xₙ₊₁로 선택하기.

Lₙ(x) = f(xₙ) + f′(xₙ)(x − xₙ)  Lₙ(xₙ₊₁)=0 ⇒ xₙ₊₁ = xₙ − f(xₙ)/f′(xₙ)
0회 xₙ = 2.400000 f(xₙ) = ? f′(xₙ) = ?
함수 그래프 위 현재 추측에서 그은 접선과 그 접선의 x절편을 따라가는 뉴턴법 반복 경로를 나타낸다.

준비: 시작값을 정하고 접선 한 번을 눌러 보자.

슬라이더와 모든 버튼은 Tab 키로 이동하고 방향키, Enter, Space로 조작할 수 있다.

수렴·평평한 접선·순환 비교
SUCCESS

근 가까이에서 시작

곡선이 매끄럽고 f′≠0이면 오차가 빠르게 줄어든다.

FAIL 01

평평한 접선

f′≈0이면 나눗셈이 불안정해지고 다음 x절편이 멀어질 수 있다.

FAIL 02

반복의 순환

x³−2x+2, x₀=0에서는 0→1→0을 반복한다. 계산 단계는 맞지만 근에 수렴하지 않는다.

2로지스틱 지도 — λ=2−r의 안정 판정

세대 변화: xₙ₊₁=r xₙ(1−xₙ). 곡선과 대각선의 교점: 평형점 x*. 평형점의 기울기 λ가 작은 오차의 축소·확대를 결정하는 구조.

x* = 1 − 1/r  δₙ₊₁ ≈ f′(x*)δₙ = (2−r)δₙ  λ = 2−r
r = 2.80 x* = ? λ = ? 마지막 값 = ?
로지스틱 함수와 y=x 대각선 사이를 오가며 만들어지는 반복 궤적과 평형점의 접선을 나타낸다.

실패 경계 r = 3 |λ|<1: 작은 오차의 축소. |λ|>1: 작은 오차의 확대. |λ|=1인 r=3: 1차 판정 보류, 고차항과 직접 반복이 필요한 경계.

3선형화의 중심·범위·오차

“비선형을 선형으로 바꿈”이 아니라 “한 점 주변을 선형으로 근사함”. 중심·유효 범위·판정 조건·실제 오차를 함께 밝히는 설명.

01 · CENTER

중심 지정

뉴턴법의 xₙ과 동역학의 x*처럼 기준점을 먼저 정한다.

02 · WINDOW

범위 지정

미분은 기준점 근처에서만 유효하다. 멀리 이동하면 다시 선형화한다.

03 · CONDITION

조건 확인

뉴턴법에서는 f′≠0, 안정 판정에서는 |λ|≠1인지 확인한다. 경계에서는 고차항도 살핀다.

04 · ERROR

오차 검증

|f(xₙ)|과 실제 궤적을 확인한다. 실패 신호가 나타나면 중단하고 모형을 수정한다.

뉴턴법과 평형점 분석 비교표
뉴턴법과 평형점 분석에서 선형화가 하는 일과 실패 신호 비교
문제국소 선형 모형통하는 핵심 조건실패 신호다음 행동
방정식의 근현재 점의 접선근에 충분히 가깝고 f′가 0이 아님평평한 접선, 폭주, 순환시작값 변경, 구간법과 병행
평형점의 안정성도함수 또는 야코비 행렬고윳값의 절댓값이 1과 분명히 다름|λ|≈1, 비매끄러운 점고차항·직접 반복·수치 실험 확인
여러 변수에서는 무엇이 달라질까?

숫자 하나의 도함수는 여러 변수에서 야코비 행렬이 된다. 평형점 근처의 작은 변화는 그 행렬을 반복해서 곱한 것처럼 움직인다. 따라서 Unit 3에서 배운 고윳값이 다시 등장한다. 모든 고윳값의 절댓값이 1보다 작으면 작은 오차가 줄고, 하나라도 1보다 크면 그 고유방향으로 오차가 자란다. 비선형 동역학의 첫 진단이 선형대수인 이유다.

탐구 — 성공보다 실패 신호 해석하기

  1. x²−2의 시작값 0.5, 1, 2.5에서 반복 횟수 비교하기.
  2. x³−2x+2의 x₀=0 순환과 x₀=−2 수렴 비교하기.
  3. r=2.9→3.1에서 |λ|와 거미줄의 변화 함께 기록하기.
반례는 방법의 약점이 아니라 사용 범위를 알려 주는 지도다
뉴턴법의 순환과 r=3의 경계: 선형화의 폐기가 아니라 사용 조건의 발견. 반례가 알려 주는 유효 범위와 중단 기준.